주는 사람이 성공한다_기브 앤 테이크

 

 

기브앤테이크
국내도서
저자 : 애덤 그랜트(Adam M. Grant) / 윤태준역
출판 : 생각연구소 201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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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 : 애덤 그랜트


저자 애덤 그랜트(ADAM M. GRANT)는 와튼스쿨 조직심리학 교수. 하버드대학교 심리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미시간대학교 대학원에서 조직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영국에서 방문교수를 지낸 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에서 첫 강의를 시작했으며, 2년 후인 2009년 세계 3대 경영대학원으로 손꼽히는 와튼스쿨로 옮겨 지금까지 재직 중이다. 주제에 대한 심층 분석, 창의적이고 도발적인 연구 활동, 개념과 방법론에 대한 다각화된 시선에 힘입어 31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와튼스쿨 최초로 최연소 종신교수로 임명되었다. 직무설계, 업무 동기와 성과, 내향성과 실적의 연관성에 관한 그의 강의는 학생들 사이에서 ‘새롭고, 적용 가능하며, 무엇보다 재미있다’고 정평이 나있다. 이를 증명하기라도 하듯 그는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에서 지도력을 치하하는 위더스푼상과 테너상을 받았으며, 와튼스쿨에서도 3년 연속 ‘최우수 강의평가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 [비즈니스위크] 선정 2012년 올해의 인기 교수, [포춘] 선정 40세 이하 세계 탑 비즈니스 교수 40인의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미국 심리학회와 경영학회, 산업조직심리학회에서 각각 ‘젊은 학자상’과 ‘우수 학술상’을 받으며 조직심리학... 분야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그를 두고 [뉴욕타임스]는 ‘세계에서 가장 생산성 있는 심리학자’로 추켜세우기도 했다. 그의 영향력은 학계를 넘어 경영계로 이어지고 있는데, 구글, 시티그룹, 골드만삭스, 세계경제포럼, 유엔, 미국 공군을 상대로 자문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기브 앤 테이크」을 통해 ‘타인을 위해 베풀고, 양보하고, 헌신하는 행위’가 어떻게 성공으로 이어지는지 객관적으로 증명한다. 이 책은 출간 전부터 「뉴욕타임스」에 커버스토리로 다뤄지며 폭발적인 화제를 불러 모았다. 그 후 「포브스」「워싱턴포스트」「허핑턴포스트」「비즈니스위크」「파이낸셜타임스」「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등의 유력 언론에 소개되어 단숨에 「뉴욕타임스」와 「월스트리트 저널」, 아마존과 반스 앤 노블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으며, 책을 쓴 그 자신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 떠올랐다.

 

 

목차

1장 투자회수 _ 통념을 거스르는 성공
착한 사람은 꼴찌로 살 수밖에 없는가 / 재능, 노력, 운 뒤에 숨은 성공의 동력
성공 사다리의 꼭대기에 오르는 사람 / 승리의 전염
그들의 성공이 특별한 이유 / 병적으로 양보하는 사람이 정치판에서 일한다는 것
거의 완벽하지만 한 가지가 부족한 사람 / 희생, 성공의 부메랑
이기는 선택 / 우리 안에 존재하는 고결한 본능
나뿐 아니라 모두가 이로운 세상 / 주는 사람이 성공한다

2장 공작과 판다 _ 충분히 베풀면서도 생산성을 유지하는 사람들의 비결
자비로운 사람으로 포장된 희대의 사기꾼 / 인맥이란 무엇인가
가면은 오래가지 못한다 / 기버와 테이커를 구분하는 결정적 단서
세계 최고의 인맥을 쌓은 사람은 누구인가 / 그가 최고의 인맥을 쌓을 수 있었던 비밀
받은 만큼 돌려준다는 원칙의 위험성 / 우연한 행운의 도미노
행복한 음모, 즐거운 망상 / 소원한 관계의 위력
5분의 친절 법칙 / 조건 없는 관용

3장 공유하는 성공 _ 승리를 독차지하지 않는 행위의 놀라운 가치
천재를 만드는 사람들 / 창의성과 공동 작업의 상관관계
위대한 업적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 만들어진 스타
기버가 일하는 방식은 어떻게 다른가 / 양보하면 얻게 되는 것들
남들이 빛나야 나도 빛난다 / 승리를 독식한 죄
책임 편향 / 실패해도 괜찮은 분위기
인식의 공백 / 다른 사람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능력

4장 만들어진 재능 _ 누가, 어떻게 잠재력을 이끌어내는가
어떻게 그들은 달인이 되었을까 / 잠재력을 간파하는 기술
인간은 누구나 다이아몬드로 태어난다 / 다이아몬드 원석을 제대로 다듬는 법
재능보다 중요한 것 / 비천한 재능에 대한 막대한 투자
자존심을 지키고 체면을 세우는 일의 어리석음 / 부정적인 피드백에 어떻게 반응하는가
흙 속의 진주를 찾으려는 순수한 열망 / 마이클 조던에게는 없는 것

5장 겸손한 승리 _ 설득하지 않고도 설득에 성공한 사람들의 비밀 무기
말더듬이 변호사의 생존법  / 통념을 거스르는 의사소통의 힘
약점을 드러내는 태도의 가치 / 그는 어떻게 최고의 세일즈맨이 되었을까
설득하지 않고 설득하는 법 / 효과적으로 머뭇거리기 위한 5가지 화법
리더는 어떻게 말하는가 / 협상 없이 얻어낸 막대한 혜택의 비밀
조언을 구하는 행동의 4가지 장점

6장 이기적인 이타주의자 _ 지쳐 떨어지는 사람과 계속해서 열정을 불태우는 사람의 차이
성공한 기버와 실패한 기버의 차이 / 헌신과 희생도 지나치면 독이 될까
얼마나 베푸느냐보다 중요한 것 / 일을 더 많이 하면서도 활력을 유지하는 이유
불 지피기와 정원에 물 주기 / 마법의 숫자, 100시간 법칙
탈진에서 벗어나는 완벽한 해독제 / 돈을 포기했더니 돈이 내게로 왔다
돕는 사람의 희열

7장 호구 탈피 _ 관대하게 행동하면서도 만만한 사람이 되지 않는 법
기버를 괴롭히는 3가지 함정 / 상냥한 악마와 무뚝뚝한 천사
행동이라는 껍데기 / 느낌이 아닌 생각에 감정 이입하라
너그러운 앙갚음 전략 / 역할 체인지
타인의 이익을 위해 살면서도 협상에서 이기는 법 / 이기적으로 베풀기

8장 호혜의 고리 _ 무엇이 인간을 베풀도록 만드는가
집단의 힘 / 인간은 순수하게 이타적일 수 있는가
적도 동지로 만드는 동질감의 위력 / 차별화, 같으면서 동시에 다른 사람이 되는 일
따라 할 수 있을 정도의 역할 모델 / 호혜의 고리
좋은 사람이라는 신호를 보내는 방법 / 어쨌거나 친절은 인간의 본성이다

9장 차원이 다른 성공 _ 양보하고, 배려하고, 주는 사람이 최고에 오른다
현명한 행동의 조건 / 영리한 협상가는 지고도 이긴다
기버 독식 시대, 기버가 모든 것을 가져간다

 

 

본. 깨. 적

본 것

 

기버는 자신이 들이는 노력이나 비용보다 타인의 이익이 더 클 때 남을 돕는다. 심지어 노력이나 비용을 아까워하지 않고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은 채 남을 돕는다. 시간, 노력, 지식, 기술, 아이디어, 인간관계를 총동원해 누군가를 돕고자 애쓰는 사람이 같은 사무실 안에 있다는, 그가 바로 기버다. P21

 

당신은 먼저 성공한 다음 나중에 환원하려 하는 대신, 먼저 베푸는 것이 훗날의 성공을 약속하는 길이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크다. P54

 

상식과 반대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이타적으로 행동할수록 관계에서는 더 많은 이익을 얻습니다. 다른 사람을 도와주면 금세 평판이 좋아지고 가능성의 세계가 더 넓어집니다. P63

 

단지 '무언가를 얻을 목적'으로 인맥을 쌓으면 성공하기 어렵다. 인맥이 주는 혜택은 의미 있는 활동과 관계를 투자한 결과로 따라오는 것이지, 그것 자체를 '추구'한다고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다. P68

 

내 인맥은 천천히 구축되었습니다. 나와 관계가 있는 사람들이 보다 나은 인생을 살아가도록 돕고 싶다는 마음으로 일상생활의 소소한 부분에서 친절한 태도와 행동을 지속하다 보니 시간이 흐르면서 인맥이 구축된 겁니다. P78

 

기버는 빛을 발해 조직을 밝게 비추는 태양이다. 이들은 고과점수를 독점하거나 남의 아이디어를 도용하지 않고 동료들이 공을 세울 기회를 만들어낸다. 또 어떤 제안에 반대할 때도 발언자를 무시하지 않고 존중한다. P97

 

성공의 열쇠를 한 단어로 요약하면 '관용'

당신이 관용이라는 규칙에 따라 다른 사람을 대하면 당신도 똑같은 보상을 얻을 것

"주는 자가 얻는다(Givers gain)" P107

 

이것은 기버가 협업할 때 보이는 전형적인 모습이다. 그들은 자신의 이익이 아니라 조직 전체에 가장 큰 이익을 주는 일을 맡아서 한다. 덕분에 조직 전체의 형편이 더 좋아진다. 

기버는 파이를 크게 키워 조직 전체와 함께 자신도 더 큰 이익을 얻는다. P129

 

자신보다 남을 더 배려하는 사람이라는 명성을 얻으면 일종의 마법 같은 힘이 생깁니다. 그 혜택은 헤아릴 수 없이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에게 되돌아가지요. P133

 

'심리적 안정감' - 응징이나 처벌받을 걱정 없이 위험을 무릅써도 된다는 믿음

사람들이 심리적으로 안전한 환경에서 더 많이 배우고 혁신을 이룬다는 사실을 잘 보여준다. 흔히 기버는 메이어처럼 그러한 환경을 조성한다. P146

 

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능력을 습득하려면 1만 시간 동안 열심히 연습해야 함을 보여주었다. 

기버는 누구나 재능을 꽃피울 수 있음을 알고 동기를 부여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선수들에게 특별한 신체적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동기를 부여하면 선수가 열심히 하리라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 P177

 

기버는 자신이 눈에 띄지 않고 사라질까 봐 두려워합니다. 하지만 나는 사람들이 기버와 함께 일하고 싶어 하고 또 그들을 신뢰해 결국 성공하는 모습을 보아왔습니다. 그 사실을 깨달은 것이 내가 직장생활 초기에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던 가장 중용한 원동력이었습니다. P241

 

당신이 친절하게 대해준 사람보다 당신에게 한 번이라도 친절을 베푼 사람이 당신에게 또 다른 친절을 베풀 가능성이 더 크다. P251

 

직원들이 힘이 빠졌을 때는 현장에 가서 일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직접 보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기가 환자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직접 보면, 직원들은 자신이 환자에게 건강과 행복한 삶을 되돌려주기 위해 이 회사에서 일한다는 사실을 상기하지요. 

 

기버는 더 큰 영향력을 끼침으로써 더 많이 베풀면서도 에너지 소진을 피한다. P276

 

내 인생에서 금전적으로 가장 만족스러웠던 순간은 큰 거래를 성사시키고 흥분했을 때나 거기서 큰 수익을 올렸을 때가 아니다. 그런 순간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을 때 찾아왔다. 

내가 거래에 형편없는 사람이라는 사실에 반박하고 싶지는 않다. 나는 또 주는데 중독된 사람이기도 하다. 하나를 더 주면 그만큼 행복해진다. 그리고 행복해질수록 베풀기는 더 쉬워진다. P296

 

성공한 기버는 실패한 기버보다 덜 이타적인 것처럼 보일지도 모르지만, 그들은 소진한 에너지를 회복하는 능력 덕분에 세상에 더 많이 공헌한다. P301

 

정말로 남을 돕고 싶어요. 내가 한 시간을 투자해서 다른 사람이 열 시간을 아낄 수 있거나, 그들이 본래 얻기 힘들었던 기회를 얻을 수 있다면 얼마든지 내 시간을 내줄 수 있어요. P306

 

어떤 사람은 누군가에게 호의를 베풀 때마다 항상 대가를 받으려 한다. 

또 어떤 사람은 항상 되돌려 받으려 하지는 않지만, 자신이 베푼 것을 절대 잊지 않고 빚을 떠 안겼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예 잊는 사람도 있다. 

그들은 포도를 맺는 나무처럼

남을 도와준 다음

아무것도 되돌려 받으려 하지 않으며 다른 일을 시작한다. 

우리 모두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한다. P404

 

기버의 머릿속에서는 성공 자체가 다른 정의로 자리 잡는다. 테이커는 성공을 남들보다 더 나은 결과를 얻는 것이라고 본다. 매처는 성공을 개인적 성취와 타인의 성취와의 균형으로 판단한다. 하지만 기버는 성공을 피터처럼 정의한다. 그들은 성공을 남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개인적인 성취로 특징짓는다. P415

 


깨달은 것

 

 

기버 : 받은 것보다 더 많이 주기를 좋아하는 사람 (좌우명 : 살신성인)

테이커 : 준 것보다 더 많이 받기를 원하는 사람 (좌우명 : 적자생존)

매처 : 받은 만큼 되돌려주는 사람 (좌우명 : 자업자득)

 

기브앤테이크라는 책을 예전부터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읽어야지 했는데 드디어 읽었네요. 

책 부제목을 보면 벌써부터 좋습니다. '주는 사람이 성공한다' 

 

보통 사람이 얼마만큼 남들에게 베풀수 있을까요? 

과연 나는 베푸는 사람이였는지, 아니면 베품보다는 받기를 좋아했던 사람인지 생각해보는 책이였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한 지인은 정말 자기분야에서 최고를 달리고 있는데요. 항상 시간이 부족해보이는데도 밤을 새우고 열정적으로 나눔의 실천을 보여주고 계신데요. 그래도 그사람은 항상 이런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내가 충분히 나눠주고 있는가?" "아직 부족한게 아닌가?" 

 

많이 힘들어보이는데, 조금 쉬면서 하시면 어떨까요? 라고 이야기를 하면 나눔을 통해서 행복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행복이 가득차서 본인은 정말 기분이 좋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게 무슨 중독증세도 아니고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지? 라고 의문을 품었는데요. 

'기브앤테이커'라는 책을 통해서 조금 그 말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 된거 같습니다. 

 

책에서는 기버라는 표현으로 나눔을 주는 사람을 표현하고 있는데요. 이 기버는 나누어 주면서 그 혜택이 본인에게 돌아온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남들에게 다 주는데 어떻게 나에게 이익이 돌아올까? 의문이 생기는데, 기버는 자신보다 남들에게.. 조직에게.. 베푸면서 서로 상생하는 이익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심슨 가족'이라는 만화를 누구나 한번쯤은 접했을 듯 싶은데요. 이 책에서는 심슨가족의 에피소드를 만든 '메이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합니다. 그는 자신이 아이디어를 냈으면서도 남에게 줘버리고 이름도 올리지 않았습니다. 그는 아이디어 생산기계였지만 10년간 단 한번도 자기 이름을 올리지 않은 적도 있습니다. 그 중에서는 엄청난 양이 그에 머리에서 나왔는데요 말이죠. 

 

그는 명성을 얻을 기회를 포기함에도  조금도 개의치 않았습니다. 그래도 그는 책임 프로듀서에게 인정을 받아 '심슨가족' 시리즈로 에미상을 여섯 개나 받았습니다. 

 

그는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크레디트 타이틀은 제로섬 게임이 아닙니다. 모두가 올라가도 충분한 자리가 있습니다. 그곳에서 남들이 빛난다면 당신도 빛나는 겁니다."

 

저도 묵묵히 뒤에서 남들을 도와주면 빛나는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겠죠? 쉽지 않는 길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나눔을 통해서 배울수 있는 것과 행복을 느낄수 있다면 한번쯤 살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이네요. 

 


 

적용하기

 

1. 내가 나눠줄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는지 브레인스토밍해보기 

2. 당장 할 수 있는 것에 대해서 동기부여하기

3. 남들에게 물어보는 것에 대해서 부끄러워하지 않기. 나의 약점을 노출시키고 조언을 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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